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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뉴욕 메츠 스카우터.. 구직과정에서 중요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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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지인으로부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를 채용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구단 스카우터와 일하는 포지션이었나.. 그랬을겁니다.


지인들에게만 알려줬는데 소개를 통해 이력서가 우르르.. 

몇장을 추려 보냈는데.. 결국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했지만 유학 컨설팅 등등으로 정신이 없어 넘어감..


기사를 보니.. 이분은 커리어 골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잘했네요.

첫째, 스카우터 이메일을 일일이 찾아다닌것... 적극성을 어필했습니다. 

둘째, 스카우팅 리포트를 만들어 보낸것... 'Action' 을 통해 고용주에게 열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네요.

전문가가 보기에는 높은 수준이 아니었을지는 몰라도, 다른 지원자와 차별화 포인트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부족한 부분이지요.. 나는 할수 있다 라고 주장하지만.. 뒷받침할수 있는 근거 부족.. 


물론.. 

영어 실력의 유창함.. 유학은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므로 혜택을 받았다고 볼수 있고..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야구를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시장 환경 변화의 덕을 봤을수도 있지만..

적극성이 부족했다면 쉽지 않은 일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4년전 받았던 이력서도.. 유학생이 많았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음을 짐작할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마존 CEO가 말한 regret minimization framework 처럼..

스카우터로서의 커리어가 잘 풀린다는 보장은 없지만.. 

꿈꿔왔던 커리어라는 점에서 후회는 없을듯하네요.

대우조선해양 회사 상태를 보면.. 제프 베조스보다는 risk 가 훨씬 덜한 셈이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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