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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고득점자 넘쳐나…MBA 입학시험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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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107000388&md=20141107113200_BK

 

아시아인들의 GMAT 점수가 높아 미국인 수험자들에게 유리하게 MBA 입학 사정을 손질하는 방안까지 추진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좀 지난 기사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도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미국 응시자들끼리만 상대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한다는 건데요, 미국 경영 대학원인데 자국인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걱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MBA 의 인기가 떨어져 미국 학생의 지원이 줄어드는건 아닌가' 등의 생각도 진지하게 해봐야 할 시점인것 같기도... 인더스트리 변화를 감안한다면요.

 


미국인 학생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역, 국가등에 따라 집단을 가르고 동일 집단 내에서 성적을 비교하도록 한다는데, 한국인 지원자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기도 하지만, 탑 MBA 졸업자의 공급이 국내 잡 마켓에 과도할 정도임을 감안하면 부정적으로만 볼수는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90년대 말 ~ 2000천년대 초 top MBA 한국인 졸업자 수를 감안하면 공급이 많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최근 MBA 입학생들의 quality 가 과거 대비 떨어졌다거나 하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졸업후 MBA 들이 진입을 원하는 인더스트리의 인력 수요 대비 공급이 많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희소성이 낮아질수록 가치도 떨어질테니까요. 해외와 국내 명문 학부 졸업자들이 이미 consulting, IB 등에서 경력을 쌓고 있다는 점도 진입 장벽이 높아짐에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분들이 상담을 오는데, 좀 후덜덜 할때도 있어요 ㅎㅎ;

 

 

에세이 작업을 하다가 바람도 쐴겸 가끔 MBA 졸업자를 만나곤 합니다. 지난주에는 금년에top 10 MBA 졸업자 분과 취업 현황에 대해 대화를 나눴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좋지 않네요. 

MBA 졸업후 구직을 못한 사람도 있다하고, 연봉도 신통치 않다고 합니다. 그나마 이분은 국내 증권사 중에는 비교적 괜찮은 곳에 취업했고 부서도 괜찮은 곳에 갔는데, work & life balance 가 좋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들의 열악한 (?) 업무 환경을 감안한다면, 사실은 일거리가 없다는 의미라는게 함정이지요...

 

 

그런데 기사 말미에, '아시아 학생들은 GMAT  공부에 평균 151시간, 미국 학생들은 64시간  투자한다' 는 부분에서.... 갸웃? 

이상하네요. 상담하러 오는 한국 유학생들은 최소 몇배의 시간을 투자하는것 같은데? (대한민국의 실정을 모르는군요!!) 

 

 

한편으로는 GMAT 시험 자체의 중요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에세이 질문도 줄어들고 있고, 따라서 탑스쿨 가시려면 경력 부분에서 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Top MBA 졸업자들을 만날때마다 드는 생각은, 웬만한 수준까지는 완성된 사람을 선호하는 과정이 MBA 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니면 남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물론 그 또래에서) 자기만의 확실한 무기가 있던가요. 남들보다 부족한 부분을 시험 성적으로 만회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것 같습니다.

 

 

사실 시험에 올인하다시피 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은게 맞구요. 의사, 약사, 회계사, 변호사와 같은 자격증을 받는것도 아닌데, 비즈니스 하겠다는 분들이 고시처럼 공부하는 분위기는 부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경력이 점점 중요해짐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모 그룹사에서 채용하는 포지션중 연봉이 fully negotiable 한 포지션이 떴더군요. 마케팅 분야였는데, 해외 유수기업에서 마케팅 경력을 쌓은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수출 위주의 산업구조이니...  

학위는 중요하다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물론 '해당 포지션과 같은 기회를 잡으려면 학위가 있으면 유리한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실수도 있겠죠.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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