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 가지마라

오늘 유학 상담 오신 분이 어학연수 가지마라 책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생각해보니 책 출간된지 5년도 넘었네요.. 

출간 동영상 보며 이제 다시는 책 안쓴다.. 라고 되뇌인게 엊그제 같은데..

책을 쓴다는게.. 만만치 않더라구요 ㅎ 

http://www.pandora.tv/view/onbooktv/37743178/#1025998_new 

이후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한것 같네요.

기업 컨설팅 PM, 겸임교수, 커리어와 해외취업 특강, 대선때는 모 캠프에서 잠시.. 

그러고보니 TV 에도 잠시 출연했었네요.. 시청률이 극히 낮은.. 

유투브에 올라왔던 동영상도 내린것 같고.. 없어진게 다행이긴 하지만..ㅎ

이제 이 모든 일을 뒤로 하고 본업인 에세이 컨설팅과 커리어 카운셀링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유학 지원 시기를 피하면서 벌인 일들이라 본업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고, 제 커리어를 다지는데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복잡한 삶은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지는 않네요.

한편.. 책은 다시는 안쓴다고 결심했었으나.. 

유학 컨설팅하면서 알게된 동생들과 책을 한권 더.. 10인 10색 글로벌 커리어.. 

새로운 일을 하지 않으면 병이라도 나는건지 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