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애라
본문 바로가기

관심가는뉴스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애라

반응형

















요즘 취준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간 세대일거다.
공부 이외에 인성이나 리더십 등 다면평가로 대학에 진학한 친구들이라는 의미. 

수시 전형을 유지하는걸 보면, 현 입시 제도의 인성 평가가 나름 유효함을 인정하는거라고 봐야하나? 그렇다면 대학 입학시 다면 평가 과정에서 우수함을 인정 받은 명문대 출신을 우대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학력을 쌓은것도 노력인데, 지원서에서 왜 숨김을 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적은 대부분의 기사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싶었음. (사실 대부분이 아니라 모든 기사에서 보이지 않았는데, 내가 못찾은걸수도 있다.)


면접도 문제임. 인문학이나 최근에 본 책이나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등을 준비하면 된다고 주장하는 분도 계시는데...  말처럼 쉬운게 아님. 사람들 백그라운드에 맞춰 다양한 질문을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만, 질문 주제마다 난이도를 어떻게 조정하라고. 

Plus, 9급 공무원만 해도 시험 준비 기간만 최소 1년은 잡아야 하는게 현실임. 

여기에 심도 (?) 있는 면접까지 준비하라니.


어떤 방식이든 일장일단이 있는건데, 채용이든 입시든 정책을 자꾸 바꾸는건 좀. 

누군가에게 유리해지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리해지는것 뿐이고,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혼란만 가중됨. 


확 바꿨더니 명문대 합격률과 공기업 취업률이 올랐다!

... 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필기 시험으로 뽑는게 그나마 가장 공정해 보임.